인천 영동도 예단포항 지구 공유수면 매립이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중동옹진)은 19일 “지난 17일 국토해양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의에서 인천시 중구청이 신청한 예단포항 지구와 삼목항 지구에 대한 매립계획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예단포항의 경우 최초 신청된 7천900㎡에서 용역기관의 의견을 반영, 변경된 6천330㎡가 어항시설용지 목적으로 매립이 승인됐고, 삼목항은 당초 계획대로 5790㎡가 승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의를 통과한 예단포 지구 매립계획안은 현재 장관 고시절차만을 남겨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