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2009년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융성기금 중 1위를 달성했다.
기금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에 의거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금운용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기금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재정부 주관 하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에서 총 63개 기금 중 35개 기금에 대해 자산운용정책의 적정성, 자산운용관리의 효율성 및 자산운용 실적에 대해 심사했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금에 대하여는 인센티브 차원에서 내년도 기금운영비 예산을 0.5% 증액해 배정한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올해는 정부의 재정정책상 정부로부터의 출연금이 전무한 상태이므로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한 기본재산 확충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자산운용시스템 리모델링과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산운용의 전문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