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내 성석동에 거주하는 신봉래씨가 ‘효행자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했다.
27일 고양시 고봉동 주민센터 이두환 팀장에 따르면 신봉래(72)씨는 핵가족화 된 현대사회에서 효를 몸소 실천하는 모범가정의 가장으로 항상 밝은 미소로 이웃을 대하고, 자신 스스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뿐만 아니라 주위의 손위 어르신까지 공경, 이번에 효행자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신씨는 농업인으로 넉넉하지 않은 경제사정에도 어머니 치료비로 매달 60만원씩을 지출하면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등 지극 정성으로 효를 실천, 주위로부터 귀감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