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성숙 후보(광역시의원 남구 제2선거구)가 주안뉴타운 지구의 교육 문제 해결에 나섰다.
김 후보는 28일 인천시와 교육청을 방문해 주안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 중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학교 이전 시 단 한명의 학생도 수업에 지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뉴타운 지구 내 주민들은 주안 뉴타운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과 각종 외부 시설 유치를 통한 주민복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무엇보다 중요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문제는 교육여건 개선이다. 또 뉴타운사업을 추진하면서 혹시 아이들의 학업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시정비 사업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인천시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촉진지구 결정 안 심의를 통과한 주안뉴타운 사업은 전체 면적이 127만4천169m²규모로 16개 구역으로 나눠 상업지역과 주거지로 개발된다. 계획 인구는 4만7천219명으로 확정돼 현재보다 20%가량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