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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김문수 지지자 총집결 ‘대세론 쐐기’

정치적 고향 부천서 대규모 유세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는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1일 정치적 고향인 부천을 찾아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홍건표 한나라당 부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한나라당 부천시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 후보의 지지자들을 총집결시켜 ‘김문수의 힘’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유세에는 안동선 전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이 동참해 지원유세 펼쳤다. 안 전 최고위원은 1995년 김대중 전대통령의 집권 발판이 됐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과정을 주도, 지도위원 등을 지내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지난달 24일 이윤수 전 의원 등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원로정치인 모임’에 참여한 전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이날 유세에서 김 후보는 “천안함 침몰은 명백히 ‘북한소행’으로 밝혀졌다”며 ‘안보강화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권자들의 애국심에 호소할 계획이다. 또 “유 후보가 천안함 침몰원인을 억측과 소설이라고 호도하다 북한 소행임이 드러나자 대통령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우리 군관계자 처벌론을 펴며 전쟁공포를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 측은 이번 유세가 김 후보의 지지층이 두터운 부천 유세인 만큼 수만 명의 지지자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유세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의 ‘김문수 대세론’에 쐐기를 박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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