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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김문수, 서민 끌어안고 경제발전 강조

24박 25일 유세 성남 야탑역서 대단원 막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24박25일 선거유세가 성남을 마지막으로 1일 자정을 기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김 후보는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방문으로 시작해 성남 야탑역 마지막 유세까지 총력전을 펼쳤다.

김 후보는 성남 야탑역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안보 강조를 통한 보수 세력 결집과 함께 젊은 유권자의 표심을 끌어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황준기 후보가 상대 후보를 앞지르기 시작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저에게 보내준 지지가 압도적이어서 감사한다”면서 “북에 대한 한마디 비판없이 우리 대통령을 사사건건 발목잡는 그들을 몰표를 통해 심판하고 경제를 발전시키자”고 역설했다.

마지막 유세에 이어 김 후보는 2일 오전 7시 수원 팔달구 화서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예정하고 있다.

김 후보의 선거 여정은 지난달 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8일부터 본격적인 ‘24박25일’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유세는 도민들과 함께 민박하는 ‘김문수 버전 1박2일’과 각 시군 단체장 후보들과 지역별 맞춤 공약을 제시하는 정책협약식 등 이원화 전략이 구사됐다.

24박25일은 ‘서민앞으로’를 위한 발걸음으로, 정책협약은 지역과 함께하는 김문수 후보 부각이 그 목표점이었다. 이 같은 정책 협약은 복지정책과 함께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는 성격을 지녔다.

특히 김 후보는 북부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경기북부종합발전대책을 맺고 김 후보의 대표 공약인 ‘GTX 연장’과 ‘주한미군반환시설 체계적 개발’, ‘경기북부 제2중기센터 건립’ 등을 내놓는 등 북부민심은 물론 도내 전체에 대한 거미줄 정책협약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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