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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시설 안전성 확보

4개업체와 업무협약… 결함 발생시 기술·대체장비 투입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9일 회의실에서 관내 설비관련 전문보수 업체(4개)와 인천항 갑문시설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인천항의 안전한 선박입출항 지원과 관련, 최근 갑문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과정에서 갑문운영 노하우는 충분히 집적돼 있으나 노후화 되고 있는 갑문설비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인천항으로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갑문의 필수설비 및 갑문제어용 자동화설비 등 관련 4개 업체 대표자와 손을 잡았다.

공사에 따르면 갑문 주요설비의 결함 발생시 외부전문가의 기술협조와 신속한 대체장비의 투입 등을 협력해 인천항 갑문의 비상 대응력이 강화됐으며 앞으로 갑문운영에 관한 최고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관문인 갑문시설이 연중무휴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천항만공사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갑문운영서비스 제공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갑문은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5만 톤급과 1만 톤급 2개의 갑거(도크)에 각각 갑문 4련과 부대시설이 지난 1974년 설비돼 준공 이후 지금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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