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융·복합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분석, 학술연구, R&D계획수립 등 기획업무에 소요되는 연구인력 인건비, 기술개발활동비 등의 사업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의 75% 범위 내 최대 1천8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권역별로 5개의 기술융·복합지원센터를 지정해 운영되며 중진공은 경인권지역(서울·인천·경기)의 기업간 협력체를 구성,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중진공은 종합진단, 수출·마케팅지원, 해외기술인력 도입 등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과제로 추천될 경우 2011년 중소기업청 주관 R&D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