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동 주민자치위원와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지역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동 지역주민 화합과 단결을 위한 다람산 한마음 축제와 경로 효 잔치를 개최했다.
다람산 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보환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 시의원 당선자등이 참석해 지역 화합과 어른을 존경하는 마음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화성이 ‘효의 고장’으로 효를 다해온 어르신들이기에 존경스럽고, 고향의 부모님을 뵈는 듯 하다”며 “자녀를 키워온 훌륭한 어르신들인 만큼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정성스레 마련된 경로위안잔치는 참 뜻 깊은 행사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실버댄스 공연, 민요한마당, 통기타 연주, 한국무용,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 차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맞춰 흥겨운 박수도 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 부녀회원들이 수개월째 연습한 통기타 연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진안동 주민자치위원(이규원 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부녀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다양하고 맛있는 잔치음식을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