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대교에서 노오지JCT까지 이르는 13.7Km구간에 대해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가 실시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포장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아스팔트재포장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포장공사는 G20 서울정상회의 및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귀빈 및 관광객들의 한국에 대한 첫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차량을 이용해 도로 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으나, 쾌적한 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전체 40.2km 구간 중 재포장 주기에 도달한 일반 아스팔트 구간인 영종대교에서 노오지JCT까지 13.7km 구간에 대해 재포장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재포장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심야시간대에 4차로중 2차로씩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 중에는 안전표지판과 야간조명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이용객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