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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앞바다 어선 불 선박 충돌

인천앞바다에서 어선이 불타고 선박이 충돌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인천해양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4시30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동 진두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신일호(9.77t급)와 영동3호(9.77t급), 진성호(6.48t급) 등 어선 3척이 불에 탔다. 이 불로 어선 3척의 갑판부 상부가 모두 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15일 자정쯤에는 인천시 팔미도 남서쪽 약 8㎞ 해상에서 파나마선적 화물선 CS크레인호(7천675t급)와 중국 선적 푸핑유안호(2천645t급)가 충돌해 중국선적 3분의 2가량이 물에 잠겼다.

인천해경은 인근 해상을 순찰 중이던 경비정 4척을 현장에 급파해 해군과 함께 푸핑유안호 승선원 17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 선적은 당시 철강 제품 3천300t을 싣고 중국 천진에서 인천항으로 입항중이었으며, 석유제품 운반선인 CS크레인호는 선원 18명을 태우고 울산을 출발해 인천으로 들어오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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