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및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건강증진활동 세미나’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사업장 건강증진운동’은 근로자의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금연, 절주, 운동, 영양, 스트레스관리 등 건강습관실천에 노사가 함께 참여해 모든 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자는 취지의 자율 활동이다.
이번 세미나는 금연운동을 중심으로 실시돼, 사업장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해 노동부 산업보건 정책방향과 사업장의 건강증진운동 추진사례로 ‘흡연 제로 만들기’ 및 근골격계질환의 의학적 관리기법이 발표됐다.
또 사업장에서 중독성질환 정착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가 ‘니코틴 중독 및 알콜성 중독 질환의 관리기법‘에 관한 강의도 진행했다. 이날 경기남부지도원 경창수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금연운동 추진과 더불어 건강증진운동을 정착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