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만드는 장난감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상생과 나눔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코 패밀리가 함께하는 ‘POSCO Family Global Volunteer Week’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함께 연령별 장난감과 월드컵을 기념한 축구화 및 축구공 1천여개가를 인천지역 다문화센터 8개 지점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환영인사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장난감을 만들게 돼 즐겁고 기쁘다”며 “포스코건설이 추구하는 열린 기업,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소외된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 10일에도 인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또래모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낡은 시설물을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향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