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7시쯤 인천시 중구 운남동 남측해안도로 운남동 입구 삼거리에서 J(57)씨가 운전하던 47인승 관광버스와 K(27)씨가 운전한 25t 화물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14명과 한국인 가이드 1명, 화물트럭 운전기사 K씨 등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관광버스 기사 J씨는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J씨의 신병확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