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2일 일반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지식,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등 종합적 정보화 역량을 평가하는 ‘2010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 565명의 공무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수원 경희대, 성남 경원대, 의정부 경민대에서 분산 실시됐다.
정보지식인 대회는 IT기술과 국가 정보화정책에 대한 이해도 등을 측정해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다음달 12일 치러지는 교육과학기술부대회 출전자 25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과부대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중앙대회 출전자 4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 김석용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대회는 IT세계 강국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행정의 정보화와 선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교과부대회에서 전국 입상자 25명 중 6명을 배출해 전국 최다 입상을 기록, 기관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