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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트렌드에 한국美 살려…

‘밝은 미래를 여는 자동차의 꽃’ 김홍년 씨 등 2명

(재)송도테크노파크는 인천국제자동부품전시회 심벌 및 로고 디자인 공모전 심사에서 김홍년씨 등 2명(웨슨 디자인)이 출품한 ‘밝은 미래를 여는 자동차의 꽃’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씨 등의 작품은 자동차 부품 전시회 성격을 잘 반영했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내포하고 있어 국제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를 잘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대상작품인 ‘밝은 미래를 여는 자동차의 꽃’은 또 철강, 기계, 전기, 전자 등 광범한 관련 공업제품을 결합해 상품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종합기계공업인 자동차산업의 이미지와 최근 자동차산업의 주요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에코(친환경) 이미지를 꽃으로 표현한 것은 물론 한국의 대표색체를 이용해 한국적 색채미를 극대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3가지 색상의 타원형으로 자동차를 형상화한 최윤선(경희대학교 생활과학부)씨의 출품작(사진)이 차지했고 장려상에는 김민정(서울산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정선우(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오준영(울산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김대영(디자인프로 1인창업기업), 김지성(부산경상대학 멀티미디어)씨가 각각 수상했다.

인천국제자동차부품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에 대상에 당선된 작품은 2011년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부터 공식 사용하게 된다”며 “디자인의 일부는 전시회의 특성 등을 감안해 수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천국제자동부품전시회 심벌 및 로고 디자인 공모전에는 134개 작품이 출품돼 3명의 관련 분야 전문심사위원의 예비심사를 거쳐 53개 작품을 선정하고 이 중 심사위원 5명이 참가하는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7개 작품을 선별한 뒤 최종 1개의 대상을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홈페이지(www.icaashow.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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