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과 의정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0 청소년 보훈캠프’가 의정부시내 경민대학에서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보훈의식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사, 학부모지도봉사단, 대학생자원봉사자 등 자발적으로 구성된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보훈캠프는 판문점, DMZ 등 파주지역 안보시설 및 현충시설물 견학과 보훈퀴즈대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도내 중2~고2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달 1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참가인원은 120명(수원보훈지청 관내 60명, 의정부보훈지청 관내 60명)이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