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낙선 지사장과 직원들이 사회복지 취약시설 등 소외된 곳을 찾아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수원동부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은 살레시오 여자수도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인 ‘수원나자렛집(수원 영통소재)’을 방문해 여주 햅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곳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13명의 소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
김승임 원장수녀는 “마침 내일이 아이들 운동회인데 햅쌀로 김밥을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봉사단은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독거노인 11세대도 방문해 추석명절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낙선 지사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