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한 ‘2010 전국도서관평가’에서 시 관내 4개 학교가 학교도서관부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장관상 9개 학교중 차지한 것으로 학교도서관 우수 도시로 부각 돼 지역 교육당국 등이 고무돼 있다.
영예의 장관상 수상 각급 학교는 성남동초, 희망대초, 은행중, 창곡여중 등이다.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는 전국 도서관 1만3천271개가 참여해 도서관 운영, 시설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지난 2008년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도서관대회 식장에서 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수년전부터 학교도서관운영지원단 52명을 위촉해 분과별 연구 및 멘토멘티제를 운영해오는 등 학교도서관 운영에 내실을 기해오고 있다.
양재길 성남교육장은 “지난해 3개교, 올해 4개교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학교 당국의 열의와 교육당국의 관심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더욱 정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