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와 (가칭)고양시행신종합사회복지관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 그동안 덕양구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건립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6일 시에 따르면 (가칭)고양시행신종합사회복지관 부지는 총 5천488.2㎡로 이 중 1천500.2㎡는 LH에서 무상으로 공급하고, 3천988㎡는 시가 조성원가 55억3천780여만원에 매입하는 방식으로 유상매입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11년 설계 및 착공을 목표로 고양시 행신2택지개발지구 서정마을 내 건축연면적 1만2천650㎡ 규모의 현대식 다기능 종합사회복지관을 2013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가칭)고양시행신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이 5대 사업(가족복지사업, 지역사회보호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교육·문화사업, 자활사업)을 충실하게 실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치되도록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공모설계를 통한 최고 수준의 특화된 다기능 종합사회복지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