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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홈에서 10연패

제91회 전국체전 폐막… 道 9연패
수영 최혜라 3관왕 24년만에 MVP

‘2011년 경기도 고양에서 다시 만납시다.’

경기도가 종합우승 9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12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26면

도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인 금 147개, 은 132개, 동메달 147개 등 총 4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6만9천434점을 얻어 개최지 경남(금 84·은 81·동 123, 6만4천590점)과 서울시(금 100·은 108·동 96, 5만3천61점)를 제치고 종합우승 9연패의 대업을 이뤘다.

또 인천시는 금 40개, 은 39개, 동메달 96개로 3만7천565점을 획득, 당초 목표했던 6위에 랭크됐다.

도는 육상 19연패, 유도 12연패, 인라인롤러 5연패, 볼링 2연패를 비롯해 궁도, 럭비, 배구, 씨름, 정구, 수영 등 10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모두 24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기록면에서는 한국신기록 4개와 한국주니어신기록 4개를 포함해 모두 32개의 신기록을 수립했고 4관왕 1명 등 총 3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특히 수영 여일반 최혜라(오산시청)는 2개의 한국신기록 수립과 함께 3관왕에 올라 지난 1986년 서울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대표로 출전한 육상 임춘애 이후 24년 만에 도선수단 중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편 경기도는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선수단 환영식 및 해단식을 오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팔달문, 도청사거리를 거친 카퍼레이드를 펼친 뒤 도청 운동장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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