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민선 4기 도내 최우수 장애인정책 의정기관으로 최근 선정 됐다.
14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가 도 31개 기초의회 의원 420명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상임위 활동 등 제반분야 장애인정책 의정모니터링을 한 결과 성남시의회가 1위를 차지했다.
성남시의회는 재적의원 36명중 26명(72%)이 총 627건의 발언을 했고 조례 제정수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다.
정기영(정자1·2, 금곡, 구미동) 시의원은 5명의 우수의원 중 1위를 차지 했다.
지체장애인인 정 의원은 교통, 고용 등 장애인 복지 분야 전반에 대해 세심히 관찰하고 대안 제시에 힘써 두각을 나타냈다.
장대훈 성남시의회 의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시의회가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