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6곳에 친환경 산책 탐방로 ‘누리길’ 65.6㎞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탐방로가 조성되는 곳은 안산시 장하동(6㎞) 1개 코스, 의왕시 청계~백운~왕송(26.0㎞) 1개 코스, 고양시 행주~서삼릉~송강~고양(33.6㎞) 4개 코스이다.
6개 코스의 누리길을 조성하는 데는 국비 13억3천700만원(70%)와 시군비 5억7천300만원(30%) 등 19억1천만원이 투입된다.
각 누리길 조성공사는 다음 달 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 중 차례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