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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북지원 국제회의 연다

내달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경기도는 다음달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북지원 관련 국제회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아시아재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과 식량농업기구(FAO), 각국 NGO, 주한 EU 대사들이 모여 대북 지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회의에서는 북한 지원 찬반에 대한 단순 논의를 넘어, 어떻게 지원해야 북한에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해 섹션별로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예를 들어 국제사회가 펀드를 조성해 약품만 지원할 것인가, 아니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료시스템을 지원할 것인가 등을 의논하는 식이다.

회의 당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북지원 방침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대북지원 관련 국제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다.

도는 회의 규모를 매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회의 참여 단체를 늘리고자 해외 개최 여부도 검토중이다.

도 관계자는 “북한의 지원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하고 북한에 대한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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