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최석호)는 조합원들의 체력증진 및 우호증진을 위해 오는 30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제 20회 성남노동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원과 가족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이번 체육대회는 성남시가 후원하며 오전 11시 개회식이 열린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오전 7시 축구 경기에 이어 노동율동패 들꽃의 공연이 열린다. 경기 종목은 축구를 비롯 족구, 배구, 줄다리기, 피구 등 10개에 이른다.
한국노총 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플루 관계로 열지못해 올해 대회는 여느 때보다 많은 조합원 등이 참가할 것”이라며 “대회 성공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