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류 관련 제조업소와 대형유통업소, 재래시장을 특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김장철 식품 제공을 위해 8일과 9일 이틀간 백화점 내 김치류 관련 제조·판매업소, 대형할인마트, 1차 농·수·축산물 유통 판매업소 등 고춧가루와 젓갈 등 김장 재료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구성됐으며, 3개조 11명의 점검반이 ▲원료의 원산지표시 준수여부(수입품은 정식 통관 여부 확인) ▲원료·완제품 보관 상태와 표시기준 준수여부 ▲제조과정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