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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맞는 복지협의체 구성을”

경기 복지포럼 지역대회 참가자 의견 피력

10일 수원에서 열린 ‘2010 경기복지포럼 경기도 지역사회복지대회’ 참가자들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오후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열린 포럼에는 경기복지재단 서상목 이사장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 복지행정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사회복지대회로, 지역사회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 나선 김태준 동두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경기도가 앞서서 지역복지 현황을 고민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려고 애쓰는 부분은 인정한다”면서 “그러나 매번 같은 운영 실태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제안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은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종복 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협의체위원장은 “민(民)과 관(官)의 신뢰관계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상근 민간간사를 채용하고 독립된 사무실을 운영해 민과의 적극적인 대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인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이상은 상임회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기도 복지발전을 위한 ‘격려와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방안이 모색돼 경기도 미래복지에 대한 혜안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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