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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 중국 완파 8강 진출

김정우 박주영 조영철 연속골 3-0 勝
사격 유도 정구 금5개 추가 2위 순항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홈팀 중국을 꺾고 8강에 진출, 2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한발 더 다가섰다.

▶관련기사 26면

한국은 15일 중국 광저우 텐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중국과 경기에서 전반 20분 김정우의 선제골과 후반 5분 박주영, 후반 13분 조영철의 추가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19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박주영과 지동원을 투톱으로 세운 한국은 6만 중국 관중의 ‘짜요(힘내라)’ 응원에도 흔들리지 않고 전반 20분 조영철의 절묘한 땅볼 크로스를 김정우가 왼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기선을 잡은 뒤 후반 5분 박주영의 프리킥 골과 후반 13분 지동원의 도움을 받은 조영철의 쐐기골로 홈팀 중국에 완승을 거뒀다.

한편 한국은 이날 사격과 유도, 정구에서 금메달 5개를 추가하는 등 금 5개, 은 3개, 동메달 3개를 추가해 금 18개, 은 13개, 동메달 17개로 중국(금 52·은 19·동 19)에 이어 종합 2위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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