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송종수)는 지난 22일부터 내달21일까지 30일간 제13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예산심의 및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지난 22일 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선임 등 제2차 정례회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종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금년도 집행부의 시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검토하는 중요한 회기로, 시정전반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김선기 시장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 경상경비 및 일부 투자 사업을 축소했지만 일자리 창출, 복지, 서민생활 안정 분야에 대한 예산확보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3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이어 다음달 12일까지 2010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20일까지 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