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 있는 ㈜1.2.3골프장과 한양컨트리클럽이 매년 연말이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고양시에 기탁해오고 있다.
㈜1.2.3골프클럽(대표이사 한제걸)과 ㈜서울/한양컨트리클럽(대표이사 신남균)은 올해도 각각 5천만 원과 5천211만6천원을 9일, 고양시에 기탁해 왔다.
이들 골프클럽은 각각 10년 이상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11년째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1.2.3골프클럽 성금 누계금액은 5억1천514만2천 원에 이르고 있으며, 16년째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서울/한양컨트리클럽 성금 누계금액은 10억5천543만 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매년 연말 성금기탁을 위해 자선골프 행사를 개최해 당일 매출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밖에도 일산 새중앙교회(담임목사 강성봉)가 이웃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쌀 20㎏ 500포(2천500만원 상당)를, 고양시 충청향우회(회장 문동호)에서 사랑의 쌀 10㎏ 100포(25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성금을 전달 받은 고양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는 이들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시설과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