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중심이 되는 살맛나는 도시 평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년 평택은 새로운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12일 취임 6개월을 맞아 평택시를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 5개월 만에 고려수산, ㈜대창스틸, ㈜RS오토메이션 등 100여개에서 2천여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뒀으며, 내년도 평택의 새로운 발전과 산업단지 등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삼성 등 대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평택을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 중심의 시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복지분야에서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5대 질병 관리 등 평생건강 프로젝트 추진,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에 대해서는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1읍면동 1도서관 추진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화예술, 체육분야에 대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놀이문화를 발굴해 나가고 부락산 올레길 조성 등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정책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평택시 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일자리창출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