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핵심 측근들이 대거 참여하는 ‘광교포럼’이 출범한다.
김 지사의 핵심 측근인 차명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노용수 전 비서실장 등이 주축이 된 ‘광교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정치권에서는 원유철·김용태·임해규 한나라당 의원 등이 참여하는 ‘광교포럼’은 ‘안국포럼’과 같이 정책개발 등 외곽 지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이후 대학 강연 등과 함께 지난달 13일에는 ‘문수사랑’ 등 팬카페 회원 1천여명과 광교산에 오르는등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