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상학교 학생들의 예능페스티벌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원신곡초, 권선초, 권선중, 세류중 등 관내 4개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권선초의 기타 연주, 권선중과 세류중의 그룹사운드 연주, 수원신곡초의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수원시 교육복지 취약 학교 4개교를 선정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김태영 교육장은 “교육취약집단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복지 등의 통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