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원장에 전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원장을 지낸 김인환(48)씨가 선임됐다.
김인환 신임 원장은 모바일방송기술위원회 위원과 한국정보과학회 이사 등 각종 ICT산업 관련 위원회와 학회 등에서의 많은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회 정책 전문위원과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원장을 지낸 바 있어 향후 고양시 전략산업분야의 새로운 비전 제시와 추진력을 겸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 자체의 존립 이유까지 지적을 받은 바 있어 신임 김 원장의 임무가 막중한 상황이다.
김인환 원장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4대 발전전략으로 ▲전시컨벤션 산업, 브로멕스를 포함한 방송영상산업 등 첨단전략산업을 성장축으로 국제비지니스 중심도시 건설과 성장동력 가속화 ▲방통융합 및 모바일 산업, 의료복합산업 등의 신성장산업 발굴 ▲방송영상산업의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방송영상산업 허브 조성 ▲직원들의 산업정책 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조직 강화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