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주민 모두 따뜻한 설명절 맞이해야지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지역 단체와 동 유관단체들이 설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성품을 마련해 동주민센터에 연일 기탁해 흐믓한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은 모란민속시장 하나회.
하나회 최근오 회장 등 회원은 지난 26일 200만 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어 27일 성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성남사랑상품권 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고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방위협의회에서도 각각 성남사랑상품권 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 성남동 통장협의회도 백미 250㎏을 기탁했다.
이어 28일 동 자유총연맹위원회는 백미 10kg들이 200포를 전달했고 유면수 회장은 별도 개인 이름으로 가래떡 216박스(600kg)를 기탁했다.
한편 이들은 해마다 명절 성품 기탁행사를 연례적으로 펴와 동주민들의 명절나기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강성희 성남동장은 “동유관단체와 모란시장 단체들이 성심성의껏 이웃돕기에 나서 겨울 한파를 녹여내고 있다”며 “참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