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봉운(57·사진) 전 고양시의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이봉운 대표이사는 12년간 고양시의원으로 재임하면서 꽃박람회 조직위원과 고양시 농업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박람회 해외업체 유치위원 등을 지내면서 꽃박람회에 관한 지식과 경륜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세계적인 화훼 트레이드쇼로 발전시키고 화훼 마케팅과 세일즈의 최 일선에서 법인을 경영해 나가겠다”며 “고양시 산하 최고의 공익법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체 임직원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