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주택금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중부지사를 신설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일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신한은행 평촌역금융센터빌딩 6층에 경기중부지사를 신설, 오는 15일 개소식을 열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 전세자금 보증 등 주택금융 마케팅을 담당하는 주택금융공사의 일선 영업점은 전국 1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기존 주택금융공사 경기지사는 경기남부지사와 경기중부지사로 분리된다.
경기남부지사는 수원·오산·평택·용인·이천·안성·화성·광주·여주 등 9개 시군을, 경기중부지사는 시흥·광명·과천·안양·군포·의왕·안산·성남 등 9개 시군을 각각 관할하게 된다.
경기중부지사 관계자는 “경기 중부 지역주민들이 주택금융 상품을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 주거와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고객감동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