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석 분당구청장 비롯 15t 덤프트럭 13대 투입
성남시는 자매도시인 강원도 삼척시에 1m 가량의 폭설이 내려 마을 고립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지난 13일 오후 11시에 제설작업 지원단을 긴급 파견했다.
파견된 인력과 장비는 강효석 분당구청장을 비롯해 15t 덤프트럭 13대이다.
시는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나서기 위해 각 덤프트럭 전면에 제설 삽날기계와 후면에는 염화칼슘 살포기를 장착하고 차량별로 5t씩의 염화칼슘을 탑재해 출발했고 현지에 도착해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삼척시 내 많은 눈으로 마을이 고립된 곳에서 진입로 확보와 간선도로 제설 등 우선 과제를 풀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007년 6월 삼척시와 자매 결연 이래 지역축제 참가와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등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