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매주 개최되는 간부회의 시간을 활용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키 위해 오는 3월부터 ‘공감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감릴레이는 간부회의 개최 전·후를 활용, 간부공무원(5급 이상)이 자유 발언 및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공감릴레이에서는 자신만의 노하우, 경험담, 시정시책 개선, 제안 등 각종 업무연찬 관련 내용과 자기개발, 아이디어, 노후대책, 퇴직 후 계획 등 다양한 주제를 편하게 발표할 수 있도록 해 원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감릴레이를 통해 자율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 직원 및 부서간 공감대 형성 및 소통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내부결속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감릴레이를 1년 정도 운영 후 내용을 묶어 ‘공감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 직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