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체신청은 24일 율전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새 학기를 맞아 교복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교복지원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비싼 교복값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복값 부담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에서 경인체신청은 120만원 상당의 교복을 구입해 수원지역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4명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해 아이들에게 교복을 직접 전해준 오충근 경인체신청 사업지원국장은 “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갈 생각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