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이 자전적 에세이집 ‘아니올시다’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허 의장은 자서전을 통해 빈곤했던 청년기와 결혼과 직장생활로 분주했던 날들, 만학도로서 정치가로서 길을 걸어온 장년기의 일상을 통해 그만의 철학적 사유와 인문학적 깊이, 심리학적 통찰을 담았다.
허 의장은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세태가 안타까워 책 제목을 ‘아니올시다’로 정했다”며 “시간 날 때 틈틈이 기록해 둔 글을 모았고, 지난날을 돌아보는 일이 미지의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많은 반성과 지침이 된다는 생각에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다음달 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