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주인이 이웃들 보듬는 일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스모크 가든 신상복 대표다.
성남시 상적동에 위치한 육류 취급 음식점인 스모크 가든을 운영하고 있는 신 대표는 수년전부터 생활곤란 이웃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거나 학생들 대상 장학금 등을 전달하는 등 미담을 쌓고 있다.
신 대표는 28일 고등동주민센터 동장집무실에서 관내 저소득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학생 2명에 각각 30만원과 고교생 1명에게 40만원을 전달해 학업 정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특히 신 대표는 자신을 알리지 말 것을 동주민센터에 당부하고 나서는 등 참된 이웃돕기 진수를 보여줘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은 김용훈 동장이 전달했다.
신 대표는 이에 앞서 수년전부터 연 6회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중식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차량 2대를 지원해 노인 22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다.
김용훈 고등동장은 “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는 신 대표의 아름다운 행동을 높이 산다”며 “후원자 발굴에 나서 더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