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폭설 피해가 큰 강원지역에서 제설작업, 비닐하우스 복구작업 등을 실시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1m에 달하는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에서 양계장 축사 등 시설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센터 직원을 비롯 자원봉사단체, 시 사회봉사후원 회원 등이 참여했다.
또 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24일 강원도 강릉시 지역을 찾아 도로 제설작업과 함께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복구작업에도 앞장섰다.
윤숙자 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눈폭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회원들의 노력이 희망을 주는 계기가 돼 보람이 크다”며 “시 자원봉사센터는 어려움이 큰 이웃들 돕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봉사센터는 오는 3일 회원사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성남시회 3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강릉시 지역에서 제설작업을 벌일 계획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