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귀농으로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을 돕기 위한 ‘경기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 오는 4월초부터 10월말까지 총 7개월간 실습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귀농귀촌대학’에서는 한국농수산대학(화성)에서는 밭작물, 약용작물, 원예 등 3개과 75명을 모집하고 농협대학(고양)은 시설채소, 화훼, 밭작물 등 3개과 75명을,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는 과수, 원예 등 2개과 50명을 각각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귀농을 원하는 도내 거주 도시민이며 응시원서는 오는 3월16일까지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한다.
한국농수산대학(화성), 농협대학(고양), 신구대학식물원(성남), 한경대학교(안성), 성균관대학교(수원), 안산공과대학(안산) 등 6곳에서 교육이 진행는 ‘조경가든대학’은 총 11개반의 380명을 모집, 정원의 이해에서부터 식물의 선정, 정원 설계, 식물의 유지·관리 까지 실내외 정원 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실습교육을 총 교육시간의 70%로 대폭 확대하고 실내외 정원을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는 테라리엄, 디쉬 가든, 텃밭 정원, 화단 정원, 주택정원 등 실내외 정원에 관한 모든 것을 지도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일부터 1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ggaf.or.kr)에 접수하고 합격자발표는 오는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