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제 4대 이재갑 협의회장과 전임 집행부 임원진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새로 취임하는 제 5대 한재관 협의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신임 한재관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의 발전과 위원간의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을 하신 이재갑 전임 협의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자치위원들의 결속을 다져 수원시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회장은 “민선5기의 정책에 맞춰 수원시내 38개 자치구의 참여와 소통을 다지는데 노력할 것”이며 “시와 함께 ‘변화와 희망’을 알리는 핵심 추진 사업인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휴먼시티 수원’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고 수원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협의회가 그간 수원시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구정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