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운(58) 전 고양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11일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제5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대표는 12년간 고양시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상임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했고 꽃박람회 조직위원과 고양시 농업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박람회 해외업체 유치위원 등을 지내 꽃박람회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경륜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있다.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명장을 수여 받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 이봉운 대표는 “‘동서양 꽃들의 매혹적인 만남’이라는 주제로 준비 중인 이번 꽃전시회를 역대 최고의 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50여 일 동안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로써의 명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로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