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6일 오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등 관내 50여개 봉사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계획 및 결산안을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11년 비전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김인호 협의회장은 “현재 50여개의 회원 단체를 100여개 회원단체로 확대해 자원봉사 단체 간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상시협력 체계를 마련해 수원시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으며, 자원봉사 마을 만들기 등 사회적 자본 형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예회장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거버넌스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원봉사단체들의 관심과 열정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과 소통이 있는 휴먼시티 수원’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