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16일 복지관에서 주민 센터와 함께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른들로 구성된 ‘장수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시켰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수봉사단은 ‘자랑이 자라는 우리 마을’이라는 활동목표를 정해 놓고 그동안 꾸준히 단지 환경정비와 주변 공원 등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쳐온 결과 호응도가 매우 높고 어른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 정식출범하게 된 것이다.
이날 발대식은 복지관 관계자 및 단지 노인회장의 인사와 봉사활동 결의를 다지는 회원들의 선서 등으로 진행됐으며 장수봉사단은 금년도부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새로운 노인 회원을 영입해 총 25인 5개 조로 구성, 앞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복지관과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날 정식으로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장수봉사단은 앞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노령화 사회에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