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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형·바이오 제약산업 활성화 필요”

도의회 경투위 ‘외투기업 유치전략·관리방안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는 1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기업환경에 맞는 외투기업 유치 전략 및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영환 의원(민·고양7)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외국인투자 옴부즈만 안충영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의 ‘지속 가능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촉진 전략’, 김은경 경기개발연구원 경제사회연구부장의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확대 및 지원방안’, 임병훈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장의 ‘외투기업의 안정적인 지원시책 구축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안충영 위원장은 “글로벌 시대에 FDI(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가 한국경제 선진화의 필수조건”이라며 “FDI 유치를 위해 M&A형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와 바이오 제약산업 활성화, 녹색·신 성장동력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유치와 투자유치 지원조직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김은경 부장은 외국인투자기업의 효율적 관리 및 지원방안으로 “수도권 규제 개선과 FDI 기업지원정책에 있어서 지방정부 권한의 확대, 맞춤형 인센티브로의 전환과 외국인투자 유치 조직의 강화” 등을 주장했다.

주제별 토론에는 금종례 도의원(한·화성2)과 전태헌 경제투자실장, 이병락 후쏘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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