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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선출

야권연대후보 “내년 총선서 280석 이상 차지”

 

국민참여당은 지난 1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제2차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을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관련기사 5면

신임 유 대표는 이날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차 전국당원대회 당대표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참석 당원 3천60명이 실시한 찬반 투표에서 2천969표(97.04%)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또 최고위원에는 박무 전 중앙당헌당기위원장, 권태홍 전 사무총장, 문태룡 전 중앙교육연수위원장, 오옥만 최고위원, 유상찬 전 대구경북 민주청년단체협의회 의장 등 5명이 선출됐다.

신임 유 대표는 이날 수락연설을 통해 “4월27일 우리 국민참여당은 첫번째 국회의원을 갖게 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국민참여당을 포함한 야권연대후보들이 한나라당에 맞서 280석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적어도 스무 명의 남녀 당선자들이 노란 넥타이와 스카프를 매고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19대 국회의원 선서를 하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총선에서 원내 20석 이상을 확보, 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잡았다.

또 “국민참여당 당선자들은 참여정부의 부채만을 승계할 것”이라며 “대선에서는 진보개혁 야당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계승하는 제2기 진보개혁 정권 수립을 확정하는 순간을 체험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신임 유 대표는 ▲매주 토요일 이동당사를 통한 만민공동회 개최 ▲선택과 집중 원칙으로 당 운영 ▲소통과 통합, 폭넓은 연대 실현 ▲국민의 간절한 요구 우선 수용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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